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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촛불은 지금 어때? ~ 촛불 집회를 가지 않은지 벌서 2주째가 되어간다. 이제 산발적인 촛불이 되어 버린 집회... 촛불은 어디로 가야하는걸까? 그리고 나는 어디로?... 이대로 청와대의 노무현 대통령 까기와 공권력을 앞세운 경찰들의 탄압. 그리고 북한 방문객 피살사건.. 시선이 이쪽으로 가버렸다. 가볍지 않은 사건들.... 이제 촛불은 무슨 구호를 외치면서 사람들을 모아야 하는것인지... 처음 촛불.. 그리고 6월 10일의 촛불... 그 열기도 시들어 버린듯, 사람들도 줄어들고 있는것 같다. 주말에 비가 와서 문화제가 이루어 지지 못한것은 사실이지만.. 나라를 걱정해야 하면서도, 촛불문화재에서 힘을 빼는것이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질지에 대해서, 고민에 빠져버리곤 한다. 걱정이다. 이대로 꺼져버린다면.. 다시는 우리의 의견을 위.. 더보기
촛불을 들어야 할까? 어떻게 들어야 할까? 에공.. 어제 촛불을 지켜보면서. 이제는 촛불들고 어디로 가야하나? 라는 생각만 든다. 정부에서는 소고기 발표에 대해서는 이야기도 없다. 이제는 경제살리기다 라는 미명하에, 촛불을 불법집단이 드는 행위로 규정해 버리고 있다. 어제같은 경우 경찰은 시청을 아예 막아서 벼렸다. 사람들은 왜 그런지 항의한다. 시민을 물리력으로 감금하는 어제같은 상황, 그들은 법대로 하고 있고, 우리는 불법을 자행하고 있단다. 정부는 이런식으로 촛불의 힘을 약화 시키고 있다. 불법집회를 근절하게 한답치고, 시민들을 무력으로 막아서서 겁을주고, 집회 자체를 못하게 한다. 난, 이런식의 촛불이라면 하지 않는것보다 못하라는 생각이 든다. 점차 사람들은 정부의 이러한 정책에 하나둘씩 포기하게 될 것이고, 한명, 두명, 사법처리되는 모습을 지켜.. 더보기
광야에서 - 정말 가슴 뜨거운 노래 - 요즘 촛불 집회 나가면 항상 나오는 노래다. 난 이 광야에서가 왜 항상 시위에 나오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 노래야 말로 우리 한 많은 민족을 대변하는 노래가 아닐까 생각한다. 광야에서 찢기는 가슴안고 사라졌던 이 땅의 피울음 있다 부둥킨 두 팔에 솟아나는 하얀 옷의 핏줄기 있다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더보기
현실의 반영 -일지매- 효선이 미선이 사건을 배경으로 그린것 같은 일지매 7월 2일 반영분이며, 지금의 촛불 민심의 반영이다. 그때에도 우리는 힘없는 백성이었다. 그리고 지금도 우리는 힘이 없는 백성이다. 우리 하나하나의 힘은 미약하지만, 단결된 모습은 그야말로 아름다움이 아닐까? 일지매를 보면서, 속에는 끓어오르는 저 분통을 앞에서 시위를 통해 터뜨리는 민중이 있는가 하면 뒤에서 눈물을 머금고 뒷일을 위해서 준비하는 일지매의 모습도 보인다. 지금 우리 나라에는 일지매에서 보인 부정과 부패에 맛서 다각도로 준비하고, 행동하는 실천력이 필요하다. 언제나 정의는 이기는 법이라고, 우리는 배워오지 않았던가? 지금의 답답함과, 가슴아픔을 우리는 절대로 잊지말아야 할 것이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 과거에도 오늘날과 같은 부조리와 비리에.. 더보기
이런 초등학생이 더욱더 많았으면.... 우리 어린이가 나라의 미래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진을 발견했다. 이 아이는 앞으로도 자라서, 정말 큰일을 할 인물이 될것같다. 세상을 바라보는 올바른 눈 어린 아이의 글에서 희망이라는 단어가 문득 생각났다. 아이야~ 꼭 이런마음 바뀌지 않게 커주길 바란다. 선생님의 동그라미 역시 ^^ 마음에 듭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출처 : http://romian.egloos.com/4458699 더보기
RPG 게임의 Healler 등장 온라인 게임처럼 우리에게 힐러가 등장했다. 힐러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온라인 게임에서 승패를 좌우한다. 드디어 우리 촛불의 뒤에 마음의 힐링을 해 주실 분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고 있다. 반지의 제왕에서 간달프가 힘든 싸움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해 주듯이 말이다. 종교 단체가 빼앗겨 버린 시청앞 광장을 수복했고, 엄단한다는 미친 정부의 기세를 꺽어버렸다. 그리고 많이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다시금 촛불을 들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이것은 이명박의 정당하지 못함과, 정부 기관의 부정에 대해서 다시한번 규탄하는 중요한 기점이된 것이다. 다시한번 천규교 신부님과, 천주교 미사 동참 신도들의 뜨거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 이제는 저 더러운 군홧발로, 몽둥이로 이들을 진압하지는 못할 것이다. 정녕 그렇.. 더보기
대한민국을 치료하자. Heal the Korea, Heal the World 지금 대한민국 참 살기 힘들다. 매 주마다 촛불 문화제 나가서 민주화 운동을 해야한다. 그리고 광우병 소의 위험에 대해서 공부도 해야하고. 의료보험 민영화, 수도 민영화, 가스, 전기 기타.. 민영화에 대한 앞으로 벌어질 일들.. 그리고 우리가 대처해야할 일들. 우리의 아이들 보호해야하고, 이명박에게 장악되어 가는 언론사들... 이렇게 시급한 때, 아무런 발언없이 자기 몸 사리기 바쁜 국회의원들.. 정말 누구를 믿어야 하고, 누구를 지지해야하며,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썩을대로 썩어가는 대한민국.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가 그렇게 노력해서 만들어놓은 피와땀이 섞인 대한민국이었는데. 썩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이제는 치유가 필요하다. 따듯한 촛불로 얼어버린 대한민국을 녹여야 하고.. 엄마와 아이들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