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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촛불

RPG 게임의 Healler 등장

온라인 게임처럼 우리에게 힐러가 등장했다.
힐러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온라인 게임에서 승패를 좌우한다.

드디어 우리 촛불의 뒤에 마음의 힐링을 해 주실 분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고 있다.

반지의 제왕에서 간달프가 힘든 싸움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해 주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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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단체가 빼앗겨 버린 시청앞 광장을 수복했고, 엄단한다는 미친 정부의 기세를 꺽어버렸다.
그리고 많이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다시금 촛불을 들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이것은 이명박의 정당하지 못함과, 정부 기관의 부정에 대해서 다시한번 규탄하는 중요한 기점이된 것이다.

다시한번 천규교 신부님과, 천주교 미사 동참 신도들의 뜨거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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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저 더러운 군홧발로, 몽둥이로 이들을 진압하지는 못할 것이다.
정녕 그렇게 된다면 우리사회의 정의가 그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임에 틀림없기 때문이다.

나도 언능 동참하러 가야겠다. 이 아름다운 시청의 모습에 하나가 되기 위해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