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부의 신 오봉구.. 우리의 귀염둥이 뚱뚱이가... 시험 성적이 떨어져서 힘들어 한다. 다가오는 수능이 두렵고, 열심히 하는 자신이 자꾸만 나약해지는 모습을 보고 두려워한다. 나도 그랬던거 같다. 수능은 아니지만.. 대학교때, 그리고 시험을 치룰때 공부를 해도 도무지 뭐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멍하니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던 때.. 지금도 그렇다. 하지만.. 무엇이 그렇게 나를 두려워 하고 힘들게 한것일까? 지금에 와서 이 드라마를 보면서 생각해보면 내가 공부한 것이 작은 틀에 박혀서 책의 내용만을 알고만 있던 것을 벗어나서, 드디어 응용을 할 수 있게 되었던 때였던거 같다.. 막 틀을 깨고 나올때는 도무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고, 머리가 하얗게 흰 도화지로 변해버렸던 것이다. 틀에 묶여 그 틀 밖이 너무 두려울.. 더보기 추노 대사 한마디.. (나에게 필요한...) 어떤 신분과 결혼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와 결혼하는것인가가 중요하지요.. 나에게 필요한.... 그리고 너에게 필요한... 적어도... 난 그런 마음으로 살 것이다... 누구와 사는것이 더욱 중요하도록.... 내 미래는 그렇게 그렇게 행복할 것이다... 더보기 좋아했던 사람.. 참 귀엽다.. 이쁘니가 써준글 4년전에... 내 몸이 좋지않은것...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혼자 힘들어 하던 시절... 나에게 같이 힘들어해주고 응원해주던 내 사랑..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난 우리 이쁜이가 원했던, "난 뽁이가 있어서 힘이나요" 란 말을 하지 못했던것 같다. 뽁이가 있어서 힘이 난다는 말 더 해줄걸 그랬다. ------------------------------------------------------------------ 참 좋았던 시간이었다 서로에대한 믿음이 싹트던 시절 그때로 갈순없지만 추억할수있다... 참 행복했던 시간으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이별의 감촉. 어릴때는 이별은 마음만 엄청 아픈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와 다시 그 느낌을 느껴보니. 어릴때 생각과는 사뭇 다르다.. 이별은 헤어짐에 마음이 아픈것인줄만 알았는데.. 늘 같은 시간에 전화기에 손이가던 무의식적 반응을 참아내는 고통이었다. 늘 이 시간때 쯤이면 종로 한 구석을 작은손 꼭 잡고 걷던 그 행동을 하지 못하는 아픔이었다. 늘 듣기좋던 그 목소리를 듣고 싶어 안달하는 내 귀를 달래는 아픔이었다. 늘 내 말을 들어주던 그에게 말하고 싶어하는 내 입술을 깨물어 막는 고통이었다. 늘 내 옆에서 은은하게 퍼져오는 그의 냄새를 맡고 싶은 내 코의 반응을 참아내는 슬픔이었다. 이별은 그렇게 몸과 마음이 늘 가던 곳을 가지 못하게 스스로 참아내는 아픔이기에 더 아프다.~ 지금난... 그아이에게 전화 하고.. 더보기 아름다운 이별.. 나와 함께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내 마음을 알아주는 아이가 있었다. 옛날 아름다운 아내와 남편의 이야기처럼. 부창부수와 같은 나날들을 보냈다. (내가 노래 부르면, 조용히 옆에서 따라 부르던..) 그래서 내 삶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었었다. 이제는 그 아이의 부모 형제의 극성으로 인해서. 다시는 그 좋은 아이와 행복을 같이 할 수 없게 되었지만. 지금 와서 돌아보면 정말 아름다운 사랑이었다. 나도 이제 장자가 되어 가나보다. 아내가 죽었는데도 바가지를 두드리며 노래를 부르던 장자. 사랑은 갔지만 좋은 이야기를 남겼고. 그 사람이 더 행복한 삶을 다시 살 기회를 주게 되었으니. 장자의 노래처럼 떠나감을 아쉬워하기보다 축복해 줄 수 있을 것같다.. 언젠가 인연이 되면,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수.. 더보기 DAP 셤.. 아침부터 일어나서.. 씻고, 밥을 먹고, 그리고 DAP 셤을 치러 갔다.... 집을 나서서 지하철 타러 가서야.. 내가 지갑을 놓고 온것을 알고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지갑을 챙겨왔다. "아~. 이런.. 오늘 셤 망치는거 아냐?" 의례 사람은 중요한 일을 할때, 작은 일들이 꼬이거나 안되면.. 큰일을 그르칠까 걱정한다. 나도.. 그런 사람이기에 무지 걱정했다. 그렇게 해서 무지 걱정되고 떨리는 마음으로 셤장에 왔다. 음.. 이렇게 많은 사람이 이 시험을 치러 왔을 줄이야.. 그리고 모두들 아는 사람들과 함께 시험을 치러온것이다... 조금 쓸쓸했지만.. 난 이런 쓸쓸함이 좋다.. 너무 시험 친다고 내세우지도 않고.. 그냥 조용히 말이다. 시험이 시작됬다. 처음에 시간이 촉박하다는 생각에 문제를 그냥 대.. 더보기 다르게 생각하기 > 사마천 사기 에서 걸핏하면 자기목을 따서 자살하는데.... 사마천의 사기를 보면, 중요한 대사를 위해서, 의리를 위해서, 대의명분을 위해서 라고 하면서 걸핏하면 사람이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다. 사실 말이 쉬워서 목숨을 내놓는다고 하지만, 그 과정은 참혹하고, 견디기 힘든 고통일 것이다. 그들은 왜? 그렇게 쉽게 목숨을 내 놓을까? 처음 생각 했을때는.. 그리고 사람들의 의견으로 너무 목숨을 경시한다,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라고 했지만.. 다르게 생각하고, 좀더 깊이 고려해보면... 진정 목숨이 중요하기에, 자신의 목숨이 많은 사람을 살릴수 있는 귀한 것이기에 그렇게 목숨을 내놓는것 아닐까? 진정을 귀한것... 그것은. 자신이 가진것을 타인에게 쓰여질때, 진정 귀한것이 아닐까? 더보기 [촛불] 노무현, 이명박 선택한 국민들에 하소연"내가 민주주의를 하지 말았어야 했나요?" 노무현, 이명박 선택한 국민들에 하소연"내가 민주주의를 하지 말았어야 했나요?" 오마이뉴스 원문 기사전송 2009-06-05 16:20 [오마이뉴스 오연호 기자] ▲ 지난 5월 28일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덕수궁 앞에서 아코디언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 연주를 하는 시민이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등에 두르고 있다. ⓒ 권우성 정치인 노무현의 별명은 '바보'다. "사실은 그 바보라는 말은 참 많이, 수없이 들어왔던 얘기였습니다. 바보같이 왜 그러냐고, 바보같이, 아흐 바보같이." 2007년 9월 청와대 인터뷰에서 별명이야기가 나오자 노무현 대통령은 그렇게 말했다. - 누리꾼들이 바보라는 애칭을 붙여주기 전에도 그런 말을 들었다는 거지요? "수없이 들어왔어요, 친구들한테 수없이. 그땐 핀잔으로 .. 더보기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