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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촛불

[촛불] 노무현, 이명박 선택한 국민들에 하소연"내가 민주주의를 하지 말았어야 했나요?" 노무현, 이명박 선택한 국민들에 하소연"내가 민주주의를 하지 말았어야 했나요?" 오마이뉴스 원문 기사전송 2009-06-05 16:20 [오마이뉴스 오연호 기자] ▲ 지난 5월 28일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덕수궁 앞에서 아코디언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 연주를 하는 시민이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등에 두르고 있다. ⓒ 권우성 정치인 노무현의 별명은 '바보'다. "사실은 그 바보라는 말은 참 많이, 수없이 들어왔던 얘기였습니다. 바보같이 왜 그러냐고, 바보같이, 아흐 바보같이." 2007년 9월 청와대 인터뷰에서 별명이야기가 나오자 노무현 대통령은 그렇게 말했다. - 누리꾼들이 바보라는 애칭을 붙여주기 전에도 그런 말을 들었다는 거지요? "수없이 들어왔어요, 친구들한테 수없이. 그땐 핀잔으로 .. 더보기
촛불은 지금 어때? ~ 촛불 집회를 가지 않은지 벌서 2주째가 되어간다. 이제 산발적인 촛불이 되어 버린 집회... 촛불은 어디로 가야하는걸까? 그리고 나는 어디로?... 이대로 청와대의 노무현 대통령 까기와 공권력을 앞세운 경찰들의 탄압. 그리고 북한 방문객 피살사건.. 시선이 이쪽으로 가버렸다. 가볍지 않은 사건들.... 이제 촛불은 무슨 구호를 외치면서 사람들을 모아야 하는것인지... 처음 촛불.. 그리고 6월 10일의 촛불... 그 열기도 시들어 버린듯, 사람들도 줄어들고 있는것 같다. 주말에 비가 와서 문화제가 이루어 지지 못한것은 사실이지만.. 나라를 걱정해야 하면서도, 촛불문화재에서 힘을 빼는것이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질지에 대해서, 고민에 빠져버리곤 한다. 걱정이다. 이대로 꺼져버린다면.. 다시는 우리의 의견을 위.. 더보기
촛불을 들어야 할까? 어떻게 들어야 할까? 에공.. 어제 촛불을 지켜보면서. 이제는 촛불들고 어디로 가야하나? 라는 생각만 든다. 정부에서는 소고기 발표에 대해서는 이야기도 없다. 이제는 경제살리기다 라는 미명하에, 촛불을 불법집단이 드는 행위로 규정해 버리고 있다. 어제같은 경우 경찰은 시청을 아예 막아서 벼렸다. 사람들은 왜 그런지 항의한다. 시민을 물리력으로 감금하는 어제같은 상황, 그들은 법대로 하고 있고, 우리는 불법을 자행하고 있단다. 정부는 이런식으로 촛불의 힘을 약화 시키고 있다. 불법집회를 근절하게 한답치고, 시민들을 무력으로 막아서서 겁을주고, 집회 자체를 못하게 한다. 난, 이런식의 촛불이라면 하지 않는것보다 못하라는 생각이 든다. 점차 사람들은 정부의 이러한 정책에 하나둘씩 포기하게 될 것이고, 한명, 두명, 사법처리되는 모습을 지켜.. 더보기
우린 정말 대의민주주의만 해야하나? 대의 민주주의가 무엇일까? 자신을 뽑은 국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기 때문에 뽑았다고 한다. 그래서 직접 민주주의는 잘못되었다 한다. 과연 그럴까? 직접 민주주의와 대의민주주의를 합쳐서 해보면 안될까? 대의민주주의 맹점은 리콜이 안된다는 것이다. 지금 한나라당과, 이명박이 바로 이러한 최악의 상황의 대의민주주의이다. 그들은 자신의 의견에 대해서 국민의 공감대를 충분히 가지지 못했다. 뽑아보니 이렇다. 뽑아보니 국민들을 배신했다. 라고 국민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대의민주주의만 내세운다. 즉, 팔고나서 반품 안된다고 하는 상인과 똑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 지금 국민들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그것도 눈물을 머금고, 촛불 문화제, 축제라는 말로 자신을 자위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그것을 알까?.. 더보기
민주당이 등원하면 안되는 이유 한나라당은 대의민주주의를 내세우면서, 그리고 민주당이 등원을 반드시 해야한다고 한다. 민주당이 등원하면 어떻게 될까? 정치는 무엇일까? 그것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민주당이 등원을 하지 않고, 등원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있다. 첫번째로, 정치는 가장큰 힘을 가진것이 바로 대의명분이다. 대의명분과 민주당의 관계는 상당히 크다. 민주당이 들어와야 한나라당이 밀실정책, 졸속정치가 되지 않고, 자신들의 의견에 명분을 붙일 수 있다는 이유때문이다. 두번째, 지금 한나라당은 대의민주주의를 절라 내세우고 있다. 한나라당이 이 대의민주주의를 내 세우는 이유에 벌써부터 문제가 있다. 한나라당 지지를 국민들이 하지 않는다. 그리고, 민주당도 지지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주의를 대변한다는 한나라당의 의도가 벌써 보이기.. 더보기
조,중,동의 담합.. 다음에 기사 개제 안한다는 으름장... 조중동이 드디어 밑바닥을 드러내는 것일까? 다음에 기사를 개제하지 않겠다고 협박하고 나섰다. 그런식으로 다음을 위협하는 아주 일차원적인, 유치한 발상으로 다음을 압박하고자 하는 행위이다. 하지만 네티즌 들의 반응은 어떨까? 조중동이 글을 싣던 안싣던 네티즌은 신경도 쓰지 않는다. 어짜피 다음에 개제되어도 네티즌들은 쓰레기 취급할 기사내용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네티즌들은 더욱 좋다고 춤을 출 지경일 것이다. 정신건강에 유해한 조중동의 기사를 더이상 읽지 않아도 되고, 신문을 읽어도 조중동이 아니기때문에, 마음놓고 글을 읽을 수 있으니 말이다. 아마도 이제 우리 아이들의 검색 포털을 다음으로 해야할것 같다. 아이들이 인체에 무해한 신문을 마음껏 읽을 수 있으니 말이다. 더보기
광야에서 - 정말 가슴 뜨거운 노래 - 요즘 촛불 집회 나가면 항상 나오는 노래다. 난 이 광야에서가 왜 항상 시위에 나오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 노래야 말로 우리 한 많은 민족을 대변하는 노래가 아닐까 생각한다. 광야에서 찢기는 가슴안고 사라졌던 이 땅의 피울음 있다 부둥킨 두 팔에 솟아나는 하얀 옷의 핏줄기 있다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더보기
현실의 반영 -일지매- 효선이 미선이 사건을 배경으로 그린것 같은 일지매 7월 2일 반영분이며, 지금의 촛불 민심의 반영이다. 그때에도 우리는 힘없는 백성이었다. 그리고 지금도 우리는 힘이 없는 백성이다. 우리 하나하나의 힘은 미약하지만, 단결된 모습은 그야말로 아름다움이 아닐까? 일지매를 보면서, 속에는 끓어오르는 저 분통을 앞에서 시위를 통해 터뜨리는 민중이 있는가 하면 뒤에서 눈물을 머금고 뒷일을 위해서 준비하는 일지매의 모습도 보인다. 지금 우리 나라에는 일지매에서 보인 부정과 부패에 맛서 다각도로 준비하고, 행동하는 실천력이 필요하다. 언제나 정의는 이기는 법이라고, 우리는 배워오지 않았던가? 지금의 답답함과, 가슴아픔을 우리는 절대로 잊지말아야 할 것이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 과거에도 오늘날과 같은 부조리와 비리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