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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도서

Ship It -자레드 리차드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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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위키북스
지은이 : 자레드 리차드슨, 윌 그월트니 주니어
옮긴이 : 최재훈



요즘 개발 관련해서 이것저것 생각해야할 것이 많다.
그 중에서 일정관리에 따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인데..

그놈의 일정이란게 정말 참 어려운것 같다.

이 책은 한마디로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한한 현실적인 대안대한 제시를 해 주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준다.

개발 프로세스를 자동화 하고,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잘 수행할지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업무를 진행할지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내가 이 책을 보면서 느낀것은

1. 각 개발 절차와 방법을 분리시켜서 의존성을 낮추어라는것 (아키텍처 부분에서)
2. 해 보지 않았다면 실천해보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직의 문화로 적용해 볼것.
3.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급할수록 돌아가라 라는 교훈을 가지고 실천하라는 내용이 있었다.
앞으로 읽어야할 부분이 많지만 현재 내가 읽은것 까지는 그러한 내용이다.

문득 이런 생각이 자주 든다.
요즘같이 개발자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실력있는 개발자와 실력없는 개발자를 만드는 요인은 무엇일까? 하고 말이다.

내가 내린 결론은 습관과 그 사람의 기질이라고 생각된다.

1. 좋은 프로그래머는 인내심을 가진 사람이다.
2. 좋은 프로그래머는 꼼꼼함을 가진다. 한번더 살펴보고, 한번더 고민해 보는 사람이다.
3. 타인과 대화를 잘 하고, 타인의 말을 잘 들어 주는 사람이다.
나도 아직 그런 사람이 되지 못한것 같다.
그러나 청출어람이라고 내 동생을 처음 개발쪽으로 유도 했지만, 지금은 그러한 나보다 훨씬 프로그래머의 자질을 발산하고 있다. 이제 내가 그러한 기질을 배우고 있다.

사람에게 듣는것, 충고를 듣는것 그것에 대해서 힘들어 하지 않으려고,
무슨 이야기를 하든 목적을 확실히 하고 맺고 끊음을 명확히 하도록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것들을 어딘가에 자주 볼 수 있는곳에 메모 하자는 것

노력은 아름다운 것 같다.
결론은 냉혹하지만, 노력에 대해서만은 결론은 이해심이 많은 아버지처럼 등을 도닥거려 준다.

앞으로 남은 100여 페이지를 또 한번 고개를 끄덕이면서 읽어 봐야 겠다. ^^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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