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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용팔이에게 물건살때 주의해야할 사항..

용팔이에게서 직접 발품 팔아서 택배비라도 아껴볼 심사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결국 물건을 집어 들었다.
난 NBS-07H로 굳게 믿고 샀는데 ㅜ,.ㅜ;

이게 USB 4포트 짜리 허브가 없다. 이런 젠장...

박스가 있었으면 바로 바꿀 수 있었을 텐데.. 박스까지 버려버렸다.

이제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용팔이한테 가서 직접 당장 물건을 사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꼭 확인하고 사야한다는걸..
1. 제품 가격을 인터넷에서 꼭 확인하고 간다. (거기서 1 ~ 2천원 사이의 오차범위가 생긴다.)
2. 제품 사양을 확실하게 보고 가라. (사실 내가산 제품 액토 노트북 받침대는 USB가 없는 제품이 있지만, 인터넷 쇼핑몰에는 USB허브가 없는것이 판매되고 있지 않았다. 결국 난 제품종류가 하나밖에 없는줄 알고 샀던 것이다.)
즉, 그자리에서 내가 적어온 사양과 다른지 반드시 확인해야한다는것..
3. 반드시 명함을 받아올것. (물건 문의하러 용산까지 가면 열라 짜증난다. 그것도 여름에.. ) 전화로 바로 해결하는것이 현명하다.
4. 그리고 용산에가서 사지말고 가능하면 온라인으로 사는게 낫다. 돈쫌 오바 된다고 해도 고작해봐야 택배비 2천 5백원이다. 발품의 결과가 바로 택배비 2천 5백원과 택배가 오기까지 기다리는 하루에서 이틀이 고작이다.

다음에는 용산 가깝다고 바로 사러 안갈란다.
인터넷 이용해야지.. 왜? 힘들게.. 용산까증 다녀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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