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악하악 -이외수- 언젠가 이외수님이 강호동의 무릎팍 도사에 나왔었다. 2편에 걸쳐서 나온 이외수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정말 우리시대 천연기념물로 남아있을 만한 정신을 가지신 분이란걸 느껐다. 경쟁하지마. 라는 이야기가 가장 와 닿았지만 하악하악에는 없다. 이외수님의 하악하악을 읽어보면서. 한부분 한부분 읽어나가면서, 내가 고민해야 했던일, 남의이목을 의식하며 어떤 삶이 잘 사는 삶일까? 고민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그것마저도 나에게는 불필요한 생각이었음을.. 다음과 같은 글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음식이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다. 한국 사람은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 말하고, 발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