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_닝게루

기준금리, 콜금리, 지급준비율, 재할인율


기준금리 :
- 한국은행과 같은 중앙 은행에서 은행간의 대출금리 (콜금리)를 말하는 것
- 한국은행에서는 이러한 콜 금리를 제시하면, 이를 기준 금리를 토대로 각 은행들은 각자 나름대로 금리를 책정한다.
- 그러므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전체적인 금리가 상승하고, 기준금리를 내리면 전체적으로 금리가 낮아진다.

금리와 경제와의 관계
- 금리가 올라가면, 시중에 돈이 적게 돌게 되고, 그러면 투자가 위축되어 주식시장의 규모가 작아지며, 물가가 잡힌다.
반대로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을 많이 하게 되어 시중에 돈이 풀리고 이를 이용하여 주식을 하거나 투자를 하게 되어 경기가 활성화 된다. 그러나 물가역시 뛰게 된다.

- 그러므로 기준금리의 상승은 주가 하락과 연결 되어 있다.

지급 준비율 :
- 지급 준비금의 비율을 의미한다.
- 지급 준비금은 A, B, C, D, E 라는 사람이 각 20만원씩 100만원을 은행에 예금하고, 은행은 F에게 100만원을 빌려 줬다고 했을때, 은행은 가진돈이 0원이 되어 버린다. 만약 A라는 사람이 예금 만기가 되기 전에 은행에서 자신의 돈을 인출해 달라고 하면, 은행은 돈을 지급해 줄수 없기 때문에 신용도가 떨어지거나 파산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지급 준비금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 이러한 지급 준비율이 커진다는 말은 100만원의 5%인 5만원을 지급준비율로 가지고 있다가, 10%로 올린다면 10만원의 지급 준비금을 가지고 있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은행은 기존의 5만원에서 5만원을 더 가지고 있게 되므로, 이 돈에는 이자가 붙지 않을것이므로, 어떻게 해서든 5만원에 대한 이자를 만들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각 은행은 대출 이자를 올려서 5만원에 대한 이자를 충당해 넣으려고 할 것이다.
- 그러므로 지급 준비율을 올린다는 것은 대출 이자는 증가되고, 예금 이자는 낮아지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만든다.

재할인율 :
- 재할인율은 한국은행이 시중은행들에게 돈을 빌려줄때 때는 이자를 말한다.
- 한국은행은 필요한 만큼 돈을 만들어 내야하고, 그 돈에다 이자를 붙여서 시중 은행에 돈을 빌려 주게 된다.
- 그럼 재할인율이 낮으면, 은행에 빌려주는 이자가 낮으므로, 은행은 이자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에 일반인 및 기업에 빌려주는 이자역시 낮아지는 현상이 생긴다.
- 만약 재할인율이 올라간다면 은행역시 이자가 올라갈 것이다.
즉, 재할인율의 폭은 매우 작은데 0.5% 변동은 상당한 폭의 변동이라 할수 있다. 왜냐하면 한국은행이 일반 은행에 이자를 받을때 2.5%를 받는다면, 일반 은행은 기업이나 일반인에게 대출을 해줄때는 이보다 더 큰 이자로 받아야, 은행이 손해를 입지 않은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콜금리 :
- 은행간에 단기 자금을 빌리기 위해서 타 은행에 요청하는 것을 콜이라고 하며, 돈이 많은 은행이 돈이 모자라는 은행에게 다시 대출을 해주는 금리를 말한다.
- 콜 금리는 한국은행이 통제를 하고 있으며, 물가가 상승하면 콜금리를 올려서 자금을 회수하고, 경기가 위축되면 콜금리를 낮춰서 경기를 활성화 시키는 기능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