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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님 영결식

neokido 2009. 5. 29. 23:36
오늘은 누군가에게 무작정 연락하고 싶은 마음이다.

마음 한구석에 비어 있는 느낌...

그것은 외로움일까?
아니면.. 그리움일까?

누구에겐가 연락하고 싶고, 비어버린 뻥뚤려버린 빈 공간을 채우고 싶은 날이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북받쳐오는 울분을... 삭히고 또 삭힐때마다..

그리움과 외로움이 한없이 더 커져만 간다...

다시는 볼수 없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얼굴..
그리고 다시는 들을수 없는 단백한 연설..

먼 훗날.. 아주 먼 훗날에도 그분의 자취를 잊지 않기 위해..
오늘 하루 눈물을 훔치며 영결식을 본다.